예외 썸네일형 리스트형 Effective Java ( 이펙티브 자바 ) - 아이템 77 예외를 무시하지 말라 API 설계자의 목소리를 흘려버리지말자. 예외를 명시하는 까닭은 적절한 조치를 취해달라고 말하는 것이다. 안타깝게도 예외를 무시하기란 아주 쉽다. 해당 메서드 호출을 try문으로 감싼 후 catch 블록에서 아무일도 하지 않으면 끝이다. catch 블록을 비워두면 예외가 존재할 이유가 없어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쨌든 예외를 무시하기로 했다면(간혹 무시해야 할 때도 있다 - FileInputStream) catch 블록 안에 그렇게 결정한 이유를 주석으로 남기고 예외 변수의 이름도 ignored로 바꿔놓도록 하자. 예외를 적절히 처리하면 오류를 완전히 피할 수도 있다. 무시하지 않고 바깥으로 전파되게만 놔둬도 최소한 디버깅 정보를 남긴 채 프로그램이 신속히 중단되게는 할 수 있다. 더보기 Effective Java ( 이펙티브 자바 ) - 아이템 74 메서드가 던지는 모든 예외를 문서화하라 메서드가 던지는 예외는 그 메서드를 올바로 사용하는 데 아주 중요한 정보다. 따라서 예외 하나하나를 문서화하는 데 충분한 시간을 쏟아야 한다. 검사 예외는 항상 따로따로 선언하고, 각 예외가 발생하는 상황을 자바독의 @throws 태그를 사용하여 정확히 문서화하자. 공통 상위 클래스 하나로 뭉뚱그려 선언하는 일은 삼가자(Exception, Throwable). 이 규칙에 유일한 예외가 있다면 바로 main 메서드다. main은 오직 JVM만이 호출하므로 Exception을 던지도록 선언해도 괜찮다. 자바 언어가 요구하는 것은 아니지만 비검사 예외도 정성껏 문서화해두면 좋다. 일반적으로 프로그래밍 오류를 뜻하는데, 프로그래머가 자연스럽게 해당 오류가 나지 않도록 코딩.. 더보기 Effective Java ( 이펙티브 자바 ) - 아이템 73 추상화 수준에 맞는 예외를 던지라 수행하려는 일과 관련 없어 보이는 예외가 튀어나오면 당황스러울 것이다. 메서드가 저수준 예외를 처리하지 않고 바깥으로 전파해버릴 때 종종 일어나는 일이다. 이는 윗 레벨 API를 오염시킨다. 상위 계층에서는 저수준 예외를 잡아 자신의 추상화 수준에 맞는 예외로 바꿔 던져야 한다. ( 예외 번역 - Exception Translation ) try { ... // 저수준 추상화를 이용한다. } catch (LowerLevelException e) { // 추상화 수준에 맞게 번역한다. throw new HigherLevelException(...); } 다음은 AbstractSequentialList에서 수행하는 예외 번역의 예다. 이는 List 인터페이스의 골격 구현이다.. 더보기 Effective Java ( 이펙티브 자바 ) - 아이템 72 표준 예외를 사용하라 숙련된 프로그래머는 그렇지 못한 프로그래머보다 더 많은 코드를 재사용한다. 예외도 마찬가지로 재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자바 라이브러리는 대부분 API에서 쓰기에 충분한 수의 예외를 제공한다. 표준 예외를 재사용하면 얻는 게 많다. 그중 최고는 여러분의 API가 다른 사람이 익히고 사용하기 쉬워진다는 것이다. 예외 클래스 수가 적을수록 메모리 사용량도 줄고 클래스를 적재하는 시간도 적게 걸린다. 가장 많이 재사용되는 예외는 IllegalArgumentException이다. 호출자가 인수로 부적절한 값을 넘길 때 던지는 예외로, 예를 들어 반복 횟수를 지정하는 매개변수에 음수를 건넬 때 쓸 수 있다. IllegalStateException도 자주 재사용된다. 이 예외는 대상 객체의 상태.. 더보기 Effective Java ( 이펙티브 자바 ) - 아이템 70 복구할 수 있는 상황에는 검사 예외를, 프로그래밍 오류에는 런타임 예외를 사용하라 자바는 문제 상황을 알리는 타입으로 검사 예외, 런타임 예외, 에러 이렇게 세 가지를 제공한다. 언제 무엇을 사용해야 하는지 헷갈려 하는 프로그래머들이 종종 있다. 언제나 100% 명확한 것은 아니지만 이럴때 참고하면 좋은 멋진 지침들이 있다. 호출하는 쪽에서 복구하리라 여겨지는 상황이라면 검사 예외를 사용하라 이것이 검사 예외와 비검사 예외를 구분하는 기본 규칙이다. 검사 예외를 던지면 호출자가 그 예외를 catch로 잡아 처리하거나 더 바깥으로 전파하도록 강제하게 된다. 따라서 메서드 선언에 포함된 검사 예외 각각은 그 메서드를 호출했을 때 발생할 수 있는 유력한 결과임을 API 사용자에게 알려주는 것이다. 달리 말하면.. 더보기 Effective Java ( 이펙티브 자바 ) -10장 예외, 아이템 69 예외는 진짜 예외 상황에만 사용하라 try { int i = 0; while(true) range[i++].climb(); } catch (ArrayIndexOutOfBoundsException e) { } 전혀 직관적이지도 않다. 이 코드는 배열의 원소를 순회하는데, 무한루프를 돌다가 배열의 끝에 도달해 Exception이 발생하면 끝을 내는 순회 방식을 사용하고 있다. for (Mountain m : range) m.climb(); 표준적인 관용구는 위와 같다. 그렇다면 왜 예외를 써서 루프를 종료한 걸까? 잘못된 추론을 근거로 성능을 높여보려 한 것이다. JVM은 배열에 접근할 때마다 경계를 넘지 않는지 검사하는데, 일반적인 반복문도 배열 경계에 도달하면 종료한다. 따라서 이 검사를 반복문에도 명시.. 더보기 이전 1 다음